연간 1천만원에 육박하는 수업료를 내고도 졸업장을 받는 순간 백수로 전락하는 심각한 대졸 취업난과 관련, 경상북도가 '고졸 인재 1만 명 양성 프로젝트'를 가동하기로 했다. 스위스의 '도제식(徒弟式) 직업학교 시범 특구'를 경북에 유치, 산업현장이 원하는 인재를 바로 배출해내는 방법으로 고졸 인재를 키워내 고학력 취업난을 획기적으로 줄여나가겠다는 것이다. 경북도는 스위스의 도제식 직업학교 시범 특구로 지정받기 위한 절차를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정부는 그동안 추진했던 일`학습 병행 시스템에다 스위스식 직업학교 개념을 도입한 일`학습 병행 지역특구 지정을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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