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노동자가 늙고 있다 ①] “노가다 편견ㆍ캄캄한 미래”…청년이 사라졌다 -건설 기능인력, 20대는 9.9%에 불과 -20대 노동자 62% “사회적 인식” 부담 -4년간 외국인 건설노동자 2만여명 증가 ‘노가다’라는 부정적 인식과 저임금 구조 탓에 건설현장에서 젊은이들을 볼 수가 없다. 대신 50~60대 인력과 이주노동자들이 그 공백을 메우고 있다. 젊은 노동자가 건설현장에 유입돼야 인력난이 해소될 수 있지만, 20대 노동자들은 사회적 인식이 큰 걸림돌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전국건설노동조합이 지난 5월12일~31일까지 20대 조합원 7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20대 건설노동자들이 ‘일하면서 가장 불만인 사항’으로 ‘사회적 인식’(62%), ‘저임금’(52.1%), ‘외국인력’(49.3%)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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