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이 끝나고 많은 학생과 학부모가 진로 탐색에 골몰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이 원하는 대학을 들어갔다 하더라도 졸업 후 원하는 직장을 가질 확률은 얼마나 될까? 우리나라는 실력보다는 학력을 중시하고, 기능직을 천대시하는 사회적 풍토가 심화되면서, 대학진학률은 70%로 OECD 최고 수준인데도 청년실업자는 늘어나는 반면 중소 제조업체들은 사람을 구하지 못하는 병폐가 고질화돼 결국 국가 경쟁력을 약화시키고 있다. 특히 청년의 1/4이 사실상 실업상태이고 상당수가 고학력 청년실업자라는 한 통계는 이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를 그대로 전하고 있다. 2017 마이스터 대전에 참가하고 있는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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