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부모는 자기 자식이 행복한 삶을 누리기를 원한다. 그렇다면 행복을 가져다주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 적절한 사회적 지위와 안정적인 수입이 행복의 근간이 될 수는 있겠으나 그 자체가 행복은 아니다. 자식의 길을 스스로 걷게 도와준 부모 가운데 빌 게이츠의 아버지가 떠오른다. 세계 최고 하버드대학을 다니던 빌 게이츠는 어느 날 갑자기 대학을 그만두면서 학비로 컴퓨터를 사달라고 아버지에게 간청한다. 물론 아버지는 빌 게이츠의 뜻을 존중해 주었다. 빌 게이츠도 대단하지만 자식의 뜻을 꺾지 않은 아버지가 더 대단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장래 직업의 선택은 본인의 소질과 적성뿐 아니라 미래 사회의 변화와 자신이 하고 싶어 하는 일을 고려하여 결정해야 한다. 이때 부모들은 빌 게이츠의 아버지처럼 큰 틀에서 자녀들의 미래를 위한 협력자 내지는 조언자로 남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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