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럽의 강국 오스트리아와 우리나라의 산업 환경은 유사하다. 전통적으로 철강과 기계 등 제조업 부문에서 높은 경쟁력을 가지고 있지만 자체 시장 규모가 작고 인건비 수준이 높은 점과 함께 전체 기업 가운데 99% 정도가 중소·중견기업인 점이 공통분모다.
하지만 오스트리아와 달리 경제 규모 성장세에 비해 중견기업의 수가 적다는 점에서 다르다. 대기업에 경제력이 집중된 우리나라와 달리 오스트리아는 중소·중견기업이 국가경제의 든든한 허리 역할을 하고 있다. 임금 격차가 크지 않은 점도 큰 매력이다.
<사진 위>잘츠부르크 경제관광자치행정국 크리스천 잘레트 마이어 과장이 마이스터 시험 지원 등 주 정부의 다양한 청년지원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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