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조사 결과…"대·중소기업 임금 격차 해소해야"
(서울=연합뉴스) 안승섭 기자 = 대다수 청년은 중소기업에 취업할 의사가 있지만, 청년실업 해결을위해서는 대·중소기업 간 임금 격차 해소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대학생과 미취업청년 등 만 18∼34세 청년 1천600명을 대상으로 한 '2016 청년정책인지 조사 결과'를 7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응답 청년의 77.3%는 '중소기업에 취업할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 직장 선택 시 고려할 사항으로도 '회사 규모와 인지도'(5.2%) 보다는 '임금과 복지 수준'(30.9%)을 중시한다고 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