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낮 더위가 38℃에 육박했던 지난 11일 오후 2시 경주에 자리 잡은 경주환경농업교육원의 한 강의실에는 10여명이 자리에 앉아 강의를 듣고 있었다.
농업마이스터(과수) 과정 수업이 한창 진행 중이었다. 30대부터 머리가 백발인 70대까지 연령도 다양했다. 이 수업은 농업 최고급 전문 과정이다. 이날은 2학기 1회차 수업이 진행 중이었다. 권태영 경북농업기술원 연구관은 이날 강사로 나서 과수 정지 전정의 개념과 원리에 대한 수업이 한창이었다. 1박2일 동안 토양 생성과 발달, 곤충과 해충의 기초와 생식 등에 관한 수업이 진행됐다.
농협은 최근 들어 참여식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 3월 안성교육원에서 열린 마케팅 강사 양성과정 수업에서 직원들이 수업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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