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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기자칼럼]마이스터와 베루프(2016.05.27 한국경제)
작성자            관리자(2016-06-02 11:33:58) 조회수       3967
871년 프로이센의 철혈재상 비스마르크가 독일을 통일하고 국가시스템을 정비하자 창업이 활기를 띠기 시작했다. 1882년 라인강변 본에서 클라이스가 문을 열었다. 베토벤의 고향에서 창업한 이 회사는 파이프오르간 제작업체다. 

공장은 시골 목공소처럼 허름하다. 종업원은 60여명에 불과하다. 그런데도 경영학자 헤르만 지몬이 이 회사를 ‘히든챔피언(글로벌 강소기업)’으로 꼽은 것은 기술력 때문이다. 이 회사 작품은 독일의 상징 쾰른대성당을 비롯해 영국 말레이시아 한국 등 세계 50개국에 설치돼 있다. 명성을 듣고 각국에서 사러 오기 때문이다. 4대째 가업을 잇고 있는 필립 클라이스 사장은 “100년 넘게 파이프오르간을 제작했지만 똑같은 작품은 하나도 없다”고 말한다. 장수 비결은 축적된 기술력과 창의성이다. 이를 뒷받침하는 것은 마이스터(장인)와 장기근속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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